사우디가 약 660조원을 들여 주거, 산업, 관광단지를 포함한 대형 도시를 건설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전에 현대로템이 사우디 정부와 철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삼성물산 또한 네옴 베타 커뮤티니 프로젝트 관련 MOU를 맺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네옴시티와 엮인 관련주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네옴시티를 만들 경우 들어갈 철강들도 필요하기 때문에 철강주들 역시 네옴시티 관련주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중에 재건주와 관련해서도 철도, 철강주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이 주목된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여러 방면에 교집합으로 걸쳐져 있는 테마, 업종 주를 관찰하는 것도 좋은 자세인 거 같습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철강주를 살펴보면 위처럼 굉장히 많은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6가지 정도만 소개해볼까합니다.
■ 네옴시티, 철강 관련주
1. 현대제철
2. KG스틸
3. 세아베스틸지주
4. 고려제강
5. POSCO홀딩스
6. 동국제강
6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제철
-현대제철 같은 경우 철강영업부문에서는 판재, 봉형강중기계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기타 영업부문에서는 반제품, 부산물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자동차그룹 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가운데 13년 말에는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하여 자동차용 강판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매출에서 판재는 53%, 봉형강 36%, 해외 판재 15% 정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매출액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을 살펴보면 확 성장했다 현재는 둔화된 상태로 보입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가총액이 5조 2644억원이라고 감안하면 현금흐름도 괜찮아보입니다.
재무제표에 추가적으로 PER, PBR 등을 봐도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할 때 고평가도 아닌 거 같습니다.
2. KG스틸
-KG스틸의 경우 냉연강판과 석도강판, 칼라강판 등 각종 표면처리강판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는 글로벌 철강 전문 회사입니다. 영업부문은 크게 철강, 기타 부문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19년 9월 채권단 공동관리체재에서 벗어나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되어 22년 3월 KG스틸 주식회사로 사명이 번경되었습니다.
-지난 주 2분기 매출 8578억원, 영업이익 845억원을 달성하여 전분기 판매량 대비 약 4% 증가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매출, 영업이익 역시 약 10%씩 증가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영업이익이 2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순이익 역시 22년에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마무리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본총계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부채총계는 감소하고 있어 재무적인 면에서도 건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꾸준히 늘어났으나 작년보다는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총 8641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현금흐름 역시 괜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PER, PBR 역시 저평가 느낌이 나며, ROA, ROE도 작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가 올해 다소 감소한 모습입니다.
배당률 역시 작년 기준으로 약 2%라서 주가 상승분 뿐만 아니라 배당금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3. 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는 시총이 약 8553억원이며, 탄소합금 특수강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세아베스틸과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종속회사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등으로 구성된 철강 전문회사입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079억원, 영업이익 82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공시되었습니다.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9% 증가하며 작년 설비 화재 사고 이후 생산, 영업활동이 정상화 되면서 가동률이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가파른 성장세를 약 3~4년간 보여주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올해 말에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자산총계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영업활동현급흐름이 20년 이후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말 증가한 폼으로 마무리할지 기대가 됩니다. 작년 대비 ROE, ROA도 증가하고 있으며 PER, PBR은 저평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고려제강
고레제강의 경우 시가총액이 5225억원으로 영위하고 있는 선재사업은 로프, 선재, 기타(임대업)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각의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선재산업은 산업전반의 경기변동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특히 수요비중이 높은 조립금속산업의 경기변동으로부터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로프 제품을 비롯하여 타사대비 뛰어난 제품 품질력이 강점이며, 특수선재 2차 가공업체 중 생산능력 및 판매실적이 모두 국내 최대기업이라고 합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영업이익도 큰폭으로 늘고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22년 이후 올해 말에 얼마나 성장했을지 지켜봐야할 거 같습니다. 또한 자산총계도 꾸준히 늘어나며 부채 역시 잘 조절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시총을 계산하여 손익분기점을 계산하면 이 기업이 얼마나 벌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고려제강은 우크라이나 재건주로도 묶이며 7월부터 큰 상승세를 보여줬으나 현재는 조정 후 보합단계에 있습니다.
5. POSCRO홀딩스
POSCO홀딩스는 시총 49조 3896억원으로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밀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토폴리오 개발자 역할 역시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58만 4천원으로 이전 소개한 기업들보다 시총도 매출액도 넘사벽인 기업입니다.
POSCO홀딩스 역시 우크라 재건주, 네옴시티 관련주로 엮이며 7월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조정 후 포함 단계에서 저번주 5% 가량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21년도 이후 감소한 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산총계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꾸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6. 동국제강
동사는 동국제강의 열연사업부문이 23년 인적분할되어 신설된 기업입니다. 인적분할된 후 분할신설된 동사는 철스크랩을 주 원재료로 하여 ,봉강, 형강 등을 생산하고 슬래브를 원재료로하여 후판을 생산하는 열연사업을 영위할 예정입니다.
분할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4305억, 영업이익 515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인적분할한지 얼마되지 않아 추가로 성장을 할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파이낸셜 뉴스,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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